전주 근교 카페 추천: 저수지뷰가 좋은 김제 대율담

김제 저수지뷰 대형 카페

대율담

 

 

영업시간 : 11:00 ~ 21:00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주차공간 : 주차장 있음 / 주차요금 무료 
문의 : 063-544-0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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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방문한 김제 카페 대율담

 

푸밍 어이들이 전주에 놀러왔을 때 들렀던 근교 카페이다.

이전부터 규모도 크고 뷰가 너무 예쁘다는 후기를 많이 봐서 꼭 가보고 싶었는데 마침 관광객들 두 명 놀러온 김에 같이 가보기로 했다.

 

이날의 루트:
자매갈비 - 한옥마을 구경 - 청연루에서 낮잠 및 휴식 - 대율담 - 덕진공원 - 집

 

한옥마을 속성 관광 후, 그 근처에서 카카오 택시를 불러서 대율담으로 갔다.

택시로 이동했을 때 30분도 안걸린 것으로 기억한다.

쏘카를 빌릴까 하다가 택시비가 더 저렴하고 편할 것 같아서 택시로 결정!

 

뭔가 정겨운 분위기의 시골마을으로 택시가 들어서며

'여기 맞아..? 이런데에 카페가 있다고..?' 하는 생각이 들려던 찰나에 카페에 도착했다.

 어울리는듯 어울리지 않는달까.. 논밭과 주택들 사이에 이런 대형카페가 있다니 신기했다.

 

입구 들어가기 전에 큼지막하게 적혀있는 대율담 간판.

괜히 사진 한 컷 찍어주고요,,

 

1층 공간, 탁 트인 뷰가 너무 예쁘다.

오래 앉아있기는 불편해보여서 2층, 3층으로 올라가서 테이블 자리를 잡아보았다.

 

주말이라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좋은 자리들은 모두 선점되어 있었다.

그러다가 우연히 앉게 된 2층 대율 저수지뷰의 창가 자리! 

 

뭐야뭐야.. 똥손이 대충 찍어도 예쁘게 나오는 이 감성

간간히 창 밖을 구경하면서 커피를 마시기에 좋은 자리였다.

 

빵 이름은 기억나지 않지만 빵도 맛있었던 것으로...

셋이서 각자 하나씩 골라서 야무지게 먹었다.

 

자리에 앉아서 수다를 떨고 창 밖을 구경하며 한 2시간 이상 앉아있었던 것 같다.

대율담이 탁 트인 뷰로 유명한 만큼 다들 밖으로 나가서 사진을 찍는데 여념이 없어 보였다.

우리도 한참 다 떠들고나서 1층 밖으로 나가서 사진을 마구마구 찍었다.

 

찍은 사진은 많지만 카메라 앞에만 서면 뚝딱이가 되는 나는 건질 사진이 많이 없었다고 한다..

그래도 뷰 맛집 카페에서 오랜만에 눈 호강도 하고, 맛있는 커피와 빵과 함께 수다도 자알 떨고 왔다.

탁 트인 전망에 속이 다 시원했다.

 

돌아올 때에도 카카오택시를 불러서 편하게 전주까지 도착했다.

택시가 잡히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1초 정도 불안에 떨었지만.. 걱정과 달리 근처에서 바로 잡혔다.

 

다음에는 평일에 여유로울 때 와보고 싶다.